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45% 하락한 6만386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진 지난 9일 6만2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한 후 6만3000달러 안팎에 머물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통과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당 법은 가상자산 감독 권한을 명확히 하고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업계에서는 법안이 통과되면 가상자산 관련 인허가 비용과 규제 불확실성, 소송 부담 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클래리티법은 다음 달 7일 상원 휴회 전까지 주요 쟁점이 논의된 뒤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41% 내린 1804.55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전일 대비 1.14% 떨어진 573.39달러, 솔라나(SOL)는 1.68% 하락한 76.58달러로 집계됐다. 리플(XRP)은 2.29% 내린 1.0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9571만6256원(6만372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대비 0.48% 하락한 수치다. '김치 프리미엄'은 -0.490%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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