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 '청년톡톡' 개소 3년 만에 경기 최우수...청년 주도 정책 결실

  • 서류·현장·발표평가 통과해 사업비 2000만원과 우수청년공간 현판 확보

  • 리더형 동아리 '끼리끼리'와 4개 권역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높은 평가

사진김보라 시장 SNS
[사진=김보라 시장 SNS]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 청년들이 직접 동아리를 이끌고 생활권과 기업 현장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개소 3년 만에 ‘2026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청년의 참여와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 거점으로 입지를 굳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년톡톡이 경기도 청년정책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식을 전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온 시간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밝히고 청년이 머물며 도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 활성화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3차 우수 프로그램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최우수 선정에 따라 후속 프로그램에 활용할 사업비 2000만원과 경기 우수청년공간 인증 현판을 확보했다.

평가에서는 청년 리더를 먼저 선발한 뒤 회원 모집과 활동 운영을 지원하는 리더형 동아리 ‘끼리끼리’가 청년을 단순한 프로그램 이용자가 아닌 공간과 지역활동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우수 운영사례로 인정받았다.

안성형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도 15개 읍면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강사와 프로그램이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기업체가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근로 청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참여에 필요한 거리와 시간의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가 직영하는 청년톡톡은 정책 참여와 맞춤형 문화·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공간대관과 청년정책 정보 제공, 일상적인 고민부터 전문영역까지 상담하는 ‘별걸 다 들어주는 청년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청년의 관계 형성과 심리·정책 지원을 한 공간에서 연결하고 있다.

현재 청년톡톡에서는 마음상담과 요가·명상, 요리와 미술, 음악교실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안성에서 거주하거나 재학·재직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생활권 청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안성시는 2023년 9월 인지동에 청년톡톡을 개소하고 다목적 전시실과 독서방, 상담실, 공유주방과 프로그램실을 갖춘 청년 전용공간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4월까지 누적 이용객이 약 3만명에 이르는 등 문화·여가뿐 아니라 상담과 동아리·정책 참여를 연결하는 지역 거점으로 이용 범위를 넓혀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온 시간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청년톡톡이 개소 3년 만에 도내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이 안성에 머물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간과 정책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8월 청년톡톡에서 경기 우수청년공간 현판식을 열어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청년·시민과 공유하고,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와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청년 주도형 동아리와 권역별 찾아가는 프로그램, 상담·정책연계 사업을 확대하면서 공간 접근이 어려운 근로·농촌지역 청년의 참여 기회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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