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등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대구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5.78%) 오른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6720원까지 오르며 21.30% 상승하기도 했다.
대구백화점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통한 경영권을 변경한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권 변경과 함께 향후 사업 재편 및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백화점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장과 특수관계인 6인이 보유한 보통주 279만5743주(지분율 25.82%)를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수인 측은 계약금 1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달 24일과 다음 달 14일 중도금을 순차적으로 납입할 예정이다.
이후 잔금을 지급하면 주식 잔여 물량이 모두 이전된다. 예상 거래 종결일은 다음 달 25일이다. 같은 달 26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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