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이란 드론 불발탄 처리 중 미군 1명 사망…요르단선 미확인 유해

붉은 넥타이를 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7일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 도착한 이란 무인기드론 관련 미군 사망자 유해에 경례하고 있다사진UPI연합뉴스
붉은 넥타이를 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7일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 도착한 이란 무인기(드론) 관련 미군 사망자 유해에 경례하고 있다.[사진=UPI연합뉴스]
이라크에서 이란 공격 드론의 불발탄을 처리하던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앞서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요르단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가 추가로 발견됐다.
 
미 중부사령부는 19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에서 격추된 이란의 일방향 공격 드론에 남아 있던 불발탄을 통제 폭파하는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함께 있던 미군 1명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또 지난 17일 이란의 공격을 받은 요르단 현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를 발견해 감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발견된 유해가 실종자인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중부사령부는 요르단 내 구체적인 공격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최소 2발이 수도 암만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아즈라크 인근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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