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아세안에 따르면, 이날 회원국들은 공동성명에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재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무역·식량·에너지 안보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 대해 최대한 자제하고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어떤 행위도 피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상 안전·안보 유지, 항행과 비행의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과 항공기의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지속적인 통행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22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이 이란 전쟁에 집중하면서 중국의 남중국해·대만 압박을 억제하겠다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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