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과 찍은 셀카 사진과 영상이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뉴탄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은 최근 서울 경복궁을 방문했다가 이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쳤다.
뉴탄친은 "무더위 속에서도 긴 팔의 작업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들과 셀카를 찍었다"며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 대통령과 마주친 중국의 한 누리꾼은 SNS에 "이 대통령이 셀카를 찍을 때 영어로 '중국(china)?'이냐고 물어봤고 이에 '그렇다(Yes)'고 답했다"고 소개하며 이 대통령은 "사람이 참 좋다"고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 대통령이 중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 대통령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직접 받아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이 대통령과 관광객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장면도 담겼다.
국가 최고 지도자가 일반 시민들과 즉흥적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 자체가 중국에서 낯선 풍경인만큼 이 영상은 중국 온라인 매체와 SNS 웨이보에서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중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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