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자와에 뜬 '미식 여행' 명소…데스티네이션 레스토랑 '산라쿠테이' 오픈

  • 가나자와 전통 향토 음식에 프렌치 조리 기법 접목 특징

  • 호쿠리쿠 지방 제철 식재료 바탕으로 코스 요리 맛볼 수 있는 기회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미식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새로운 명소가 문을 열었다 사진켄 호텔  리조트 홀딩스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미식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새로운 명소가 문을 열었다. [사진=켄 호텔 & 리조트 홀딩스]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미식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새로운 명소가 문을 열었다.

켄 호텔 & 리조트 홀딩스는 가나자와 지역에 식문화 체험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운 데스티네이션 레스토랑 '산라쿠테이'를 지난 8일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여행 업계에서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식문화와 식재료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미식 관광'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산라쿠테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호쿠리쿠 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가 담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라쿠테이의 요리는 가나자와의 전통 향토 음식인 '카가 요리'에 프렌치 조리 기법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호쿠리쿠 지방의 엄선된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소믈리에가 엄선한 세계 각국의 와인 약 150종과 이시카와현의 지역주를 함께 구비해 요리와의 완벽한 페어링을 제안한다.  

매장 내부는 지역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32석 규모의 프라이빗 룸 6실과 10석 규모의 오픈 카운터로 구성됐다. 특히 프라이빗 룸에는 '노토', '가나자와', '카가' 등 이시카와현의 대표적인 지명을 붙여 상징성을 더했다.

지리적 이점도 눈길을 끈다. '가나자와의 부엌'으로 불리는 오미초시장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JR 가나자와역에서는 차량으로 약 7분 거리에 있으며 가나자와성 공원과 겐로쿠엔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관광과 미식을 연계하기 좋다.

가나자와 내 자매 호텔과 시너지도 돋보인다. 산라쿠테이는 켄 호텔 & 리조트 홀딩스가 운영하는 '더 호텔 산라쿠 가나자와'에서 도보 약 2분, '가나자와 하쿠초로 호텔 산라쿠'에서 도보 약 6분 거리에 있다. 호텔 측은 현재 두 호텔의 숙박과 산라쿠테이의 코스 요리를 결합한 '숙박+미식' 패키지 플랜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체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켄 호텔 & 리조트 홀딩스 관계자는 "산라쿠테이는 '여행의 목적이 되는 식문화 체험'을 통해 가나자와가 가진 식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가나자와에서 운영 중인 호텔과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체류 경험을 제공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이유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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