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인증 수여식’을 열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곳과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곳 등 총 34개 기업에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인천에서 일정 기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실적과 고용 안정성, 기업 성장성,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로, 인천시는 올해 인증 규모를 20개사 이내로 정하고 인증일로부터 2년간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했다.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은 뿌리산업의 근로·복지환경과 성장역량을 함께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서류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4개사를 선발했다. 해당 사업은 뿌리산업진흥법과 인천시 뿌리산업 육성 조례를 근거로 운영된다.
앞서, 인천시는 2013년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15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금융·행정 지원과 기업 홍보를 연계해 왔다. 올해는 인증 규모를 20개사로 조정하는 대신 지원항목을 29개로 확대해 기업의 실제 성장과 고용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또 기업별 자금·기술·인력 수요를 분석해 일자리사업과 수출·R&D·경영지원 정책을 연계하고, 뿌리산업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기술 고도화가 신규 채용과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수여식 직후에는 박찬대 시장과 시 관계자, 인증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민선9기 일자리 창출 선언식’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확대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기업의 성장 여건과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고 더 많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인증기업에 대한 2년간의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개별 기업의 성장단계와 수요를 반영한 후속사업을 연계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사례를 확산해 고용의 양과 질을 함께 높이는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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