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사랑카드 추석 특수 잡는다…9월 인센티브 20%로 상향

  • 월 70만원 한도 유지, 최대 14만원 혜택…상반기 결제액 719억원, 전년 대비 58.1% 증가

삼척사랑카드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사랑카드.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삼척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월 사용 한도액은 기존과 동일한 70만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시민이 9월 한 달 동안 삼척사랑카드로 월 한도액인 70만원을 사용할 경우 최대 14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구입은 물론 외식과 각종 생활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명절 소비 수요를 지역 안에서 흡수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명절은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선물과 제수용품 구매, 음식점 이용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삼척시는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척사랑카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라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민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지역 내 가맹점에서 다시 소비되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연결되고, 이는 다시 지역 내 소비 기반을 유지하는 효과로 이어지는 구조다.
 
실제 삼척사랑카드 이용 규모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삼척사랑카드 결제액은 7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결제액 454억7천만원과 비교해 58.1% 증가한 규모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시민들이 직접 충전한 고객충전금 결제액 역시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 고객충전금 결제액은 54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
 
이는 삼척사랑카드가 행정기관의 정책지원에 의존하는 지역화폐를 넘어 시민들의 실제 소비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시민들이 직접 충전해 사용하는 금액이 증가하면서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내 소비 규모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삼척시는 이러한 이용 흐름이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화폐의 효과는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에만 머물지 않는다. 소비자가 삼척사랑카드를 이용해 지역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 결제금액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진다. 이후 가맹점의 재료 구입과 운영비 지출, 종사자 소득 등으로 다시 지역 내에서 소비가 이뤄지면서 지역경제의 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우 대형 유통시설에 비해 소비 위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만큼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촉진 정책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삼척사랑카드 이용을 통해 추석 명절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입장에서도 평소보다 높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등 계획적인 소비에 삼척사랑카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 사용 한도는 70만원으로 기존과 같기 때문에 시민들은 한 달 동안 최대 14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인센티브 지급과 사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삼척사랑카드 운영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삼척시는 지역화폐가 시민들의 생활 속 소비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적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카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비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추석 인센티브 20%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이번 추석 인센티브 확대를 계기로 시민들의 지역화폐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지역 안에서 다시 순환하는 경제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기존 15%에서 20%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월 70만원 사용 시 최대 14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추석 명절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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