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외출과 사회적 활동을 유도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이는 '365 서울챌린지' 2기 참여자 3000명을 9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기 참여자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일상·체육·문화·배움 등 4개 분야의 36개 활동 가운데 원하는 16개를 선택해 자신만의 빙고판을 구성하면 된다. 주요 활동은 우리 동네 플로깅, 손목닥터9988 1만보 인증, 서울 하늘길 걷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한강페스티벌 방문 등이다.
활동을 완료하면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가 적립되고, 빙고 한 줄을 완성할 때마다 1500포인트가 추가된다. 1인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서울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알라딘·배달의민족·올리브영 등 민간기업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에는 독서·필사·걷기를 결합한 알라딘 챌린지, 10월에는 포장 주문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배달의민족 이벤트가 마련된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1기에는 약 9000명이 참여했다. 빙고판 참여자 3254명을 조사한 결과 79.9%가 "고립감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75.8%는 외출 횟수가 2~3회 이상 늘었다고 응답했다.
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365 서울챌린지' 누리집에서 받는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민들이 문밖으로 나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일상의 활력과 따뜻한 연결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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