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K-패션·푸드·OST로 세 도시 연결...'아이페스타' 개막

  • 9월 12일 송도·10월 10일 영종·24일 청라 개최...지역별 K-컬처 콘텐츠 차별화

  • 송도 K-STAGE·영종 K-BEAT·청라 K-OST 구성...공연·패션·미식·영상 체험 결합

사진인천경제청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영종·청라에서 각각 열리던 지역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I♥FEsta(아이페스타)’를 올해도 세 도시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하고, 음악을 중심으로 한복·음식·영상 등 K-컬처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해 IFEZ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육성한다.

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K-Culture의 리듬, 세상을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은 오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같은 달 24일 청라 호수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지역의 도시환경과 관광자원을 반영한 세 가지 에피소드로 운영된다.

송도에서는 ‘K-STAGE’를 주제로 클래식과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이고 한복 패션쇼와 한복 입기,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해 국제도시의 공간적 특성과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하며 지난해 음악 중심 행사에서 올해는 K-패션 영역까지 콘텐츠를 확장했다.

영종에서는 ‘K-BEAT’를 중심으로 록과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진행하고 K-디저트 브랜드관과 직접 만들기 프로그램 등 K-푸드 체험을 결합하며 인천국제공항과 해양관광 자원을 품은 영종의 특성을 활용해 방문객이 공연과 음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청라에서는 ‘K-OST’를 테마로 영화·드라마 음악 공연과 K-드라마·댄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을 운영하고, 같은 날 열리는 청라 페스티벌과 연계해 와인 시음과 소믈리에 강연을 결합하면서 음악과 영상·미식을 함께 즐기는 올해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마련한다.

올해는 송도·영종·청라 축제에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 도시를 연속해서 찾도록 ‘I♥FEsta 모바일 PASS’를 새롭게 운영하고, 인천관광공사의 기존 관광 플랫폼과 연계해 주변 관광거점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하면서 축제 방문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할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송도와 영종, 청라가 가진 각기 다른 매력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지역별 차별성도 함께 보여주겠다"며 "K-컬처를 매개로 전 세계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IFEZ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FEsta의 지역별 세부 프로그램과 공연 출연진은 각 행사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인천경제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축제 정보를 관광플랫폼과 공식 채널에 연계하고 모바일 PASS와 상권 할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 지역의 축제 방문객이 주변 관광지까지 이동하도록 체류형 관광 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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