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검증된 글로벌 사업모델'…대동모빌리티, 미국 35만대 LSV 시장 출사표

  • 일본 골프카트 1~8월 매출 16억 기록…전년 동기 대비 판매 3.7배·매출 4.5배 폭증

대동모빌리티가 개발한 빌트인 냉난방 골프카트사진대동
대동모빌리티가 개발한 빌트인 냉난방 골프카트.[사진=대동]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가 일본 골프카트 시장에서 입증한 현지 맞춤형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저속전기차(LS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대동모빌리티는 일본 맞춤형 제품, 생산 품질, 판매·서비스망을 결합한 통합 사업 모델을 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의 올해 1~8월 일본 골프카트 판매량은 96대, 매출은 약 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6대, 약 4억원) 대비 판매량은 3.7배, 매출은 4.5배나 급증한 수치다.

고온다습한 기후에 맞춘 빌트인 에어컨 설치와 경사 감지 내리막 속도 제한 등 현지 특화 설계를 적용한 결과다.

또 일본 골프장비 종합상사 '하마다'와의 제휴를 통한 전국 800여개 골프장 네트워크 확보와 국내 S-팩토리의 우수한 생산·품질 검증 체계가 일본 골프장 경영진의 신뢰를 얻으며 수주로 이어졌다.

현재 대동모빌리티는 5개 골프장과 150대(약 26억원) 물량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20개 골프장과 약 200대 규모의 공급을 협의 중으로 올해 일본에서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동모빌리티는 이 같은 성공 방정식을 연간 35만대 규모의 미국 골프카트·LSV 시장으로 확장한다.

이미 지난 7월부터 유타·텍사스·조지아주 등에서 6인승 프리미엄 리무진 카트 실증(PoC)을 진행하며 딜러, 리조트, 지자체 대상 검증을 거치고 있다.

연내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전용 사양을 구체화해 내년 시장 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경준 대동모빌리티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은 "일본에서 현지 맞춤형 제품과 생산품질, 판매서비스망을 결합한 사업모델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일본에서 구축한 시장 안착 모델을 미국 등 핵심 시장으로 확산해 골프카트와 LSV를 대동모빌리티의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