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7일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점촌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문경의 밤 Youth & Live Festival’에 청소년과 시민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 5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학업과 일상에 지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의 시작은 지역 청소년들이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댄스와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시민들이 이를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시민 모두가 음악 속에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활기찬 명품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문경시민은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마음껏 끼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문경의 젊은 활력이 느껴졌다”며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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