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영범의 21.71초 기록은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유찬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성한 종전 대회기록 21초72를 0.01초 앞당겼다.
앞서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에서 47초65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차지한 판잔러(중국·47초61)에게 불과 0.04초 뒤져 정상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지유찬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당시 대회신기록인 21초72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21초66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김영범과 지유찬은 이날 오후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영범이 예선 전체 1위, 지유찬이 3위로 결승에 오르면서 한국은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과 동반 메달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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