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전통시장·남문리 골목 잇는 참여형 문화행사 '2026 모여모양' 개최

  • 9~10일 웰컴센터·조화벽 거리공원 일원서…청년 창업가 15개 팀 문화마켓, 스탬프 투어로 골목상권 활력 모색

모여모양 포스터 사진양양군
모여모양 포스터. [사진=양양군]

양양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양양읍 웰컴센터와 양양전통시장, 남문리 골목 일원에서 참여형 문화행사 '2026 모여모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웰컴센터를 거점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의 문화 콘텐츠, 지역 상점을 하나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가, 남문리 이장,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웰컴문화로 추진위원회'가 공동 기획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주민 주도형 행사의 성격을 더했다.
 
행사는 골목 문화마켓 '모여모양 예술이양'과 웰컴센터에서 시장·골목으로 이어지는 스탬프 투어 '모여모양 웰컴이양'을 두 축으로 진행된다.
 
조화벽 거리공원과 남문리 골목 일원(D~F존)에서 열리는 문화마켓에는 지역 청년·문화예술 창업자 10팀과 수도권 활동주체 5팀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해 저마다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10일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조화벽거리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모여모양 웰컴이양' 스탬프 투어는 웰컴센터에서 출발해 5개 미션 중 3개 이상을 완료한 방문객 가운데 선착순 300명 내외에게 지역 청년창업가와 활동주체의 굿즈로 구성된 랜덤 경품을 증정한다.
 
미션은 △친환경 밀랍랩 만들기(A존, 사전 접수) △우전·싸전·어물전·적산가옥 등을 둘러보는 '웰컴 도슨트 투어'(B존, 떡 시식 포함) △SNS 팔로우 △구매 영수증 합산 3만원 이상 인증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미션 확인과 경품 배부는 C존 '양양드로잉'(양양읍 남문6길 9)에서 이뤄진다.
 
특히 영수증 인증 미션이 포함돼 있어 방문객이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을 직접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 연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웰컴센터를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문화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남문리 골목을 잇는 체험과 소비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2026 모여모양'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안내 및 사전 접수는 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과 골목을 잇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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