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매각 '안갯속'…5번째 연기

  • 지분 처분 예정일 다음 달 2일로 변경 공시

 

상상인저축은행의 지분 매각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최초 처분 예정일보다 7개월 이상 지연되면서 업계에서는 인수 무산 가능성도 거론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상인은 상상인저축은행의 지분 처분 예정 일자를 이날에서 다음 달 2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애초 올해 3월 31일이었던 처분 예정일은 다음 달 2일까지로 연기되면서 총 다섯 차례 연기됐다.

처분금액은 1107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계약금은 110억 7000만원이다. 지분 처분 후 상상인의 상상인저축은행 보유 지분은 9.99%로 줄어든다.

인수 주체인 KBI그룹은 거래금액 등 세부 조건을 놓고 상상인 측과 이견을 좁혀 나가면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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