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레드칩' 쇼크에 코스피 장중 6000선 붕괴 外

아주증시포커스
 
◆아주경제 주요뉴스
-'레드칩(Redchip·중국 반도체)' 쇼크가 한국 증시를 강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연내 출시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코스피는 장중 6000선이 무너짐. 코스피 시가총액은 단숨에 289조원이 증발해, 두달 반 만에 5000조원 밑으로 추락.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이탈 등 수급 문제가 겹치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8월 19일 이후 최대치. 지수는 장중 5911.11(-7.41%)까지 추락했으나 장 막판 6000선을 간신히 회복.
-이날 증시 급락은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중국 CXMT의 기술 진전 소식이 전해진 영향. CXMT가 차세대 서버용 D램을 연내 출시할 것이란 소식에 반도체주가 직격탄을 맞음.
-증시 급락에 코스피 시가총액도 급격히 줄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4979조원으로 지난 7월 30일 이후 두달 반 만에 5000조원 하회. 

◆주요 리포트 
AI 수요, 투자, 부채비율을 감안하면 Mid-Cycle로 판단
-AI 수요(대형언어모델 토큰지출 2개월간 2배, 동아시아 메모리반도체수출 1년간 3배)는 꾸준히 늘고 있음. 1990년대 인터넷 투자 시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번갈아 가며 투자금액이 증가. 
-40년간 선진국 실질금리와 Capex/감가상각 비율은 비슷하게 이동. 현재 미국 IT 투자 증가율은 1990년대보다 높은 상황. 투자가 성장률을 높여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 측면이 일부 있음. AI 관련 수요를 감안시 한국 성장률 올해 3.5%, 내년 3.0%를 예상.
-투자가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확인되거나(1999년 Fed, 4.75%→6%) 명백히 버블이라고 판단(1989년 BOJ, 2.5%→6%)될 때, 중앙은행은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고 이후 주가 하락과 투자 감소가 차례로 지속. 뚜렷하게 잠재성장률이 높아지는 상황이 오면 Fed가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으나 지금은 상황이 다름. 
-투자가 늘어난 결과 금리가 상승. 투자 증가는 금리에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침. 첫째, 성장률이 높아져 금리에 상승 압력이 발생. 투자가 늘면 GDP 성장률이 높아지는데 (GDP=소비+투자+정부지출+순수출), 장기금리는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의 합계에 수렴. 만약 투자가 성공해 잠재 성장률까지 높이면 금리가 더 높아질 여유가 추가로 생김.

◆장 마감 후(13일) 주요공시
▷아센디오,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신영증권, 투자설명서(일괄신고)
▷삼성전자,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펀드 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조8444억원
▷해외 주식형: -1381억원

◆오늘(14일) 주요일정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MoM)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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