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배우자' 장유식, 권익위 비상임위원 임명…李 대통령 몫

  • 임광현 비서실장 이어 보은 인사 논란 지속될 듯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인 장유식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 몫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청와대의 보은 인사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권익위에 따르면 장 변호사는 최근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비상임위원 2명 중 1명 몫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비상임위원은 정기적으로 출근하지 않고 정기 급여를 받지 않는다. 다만 회의에 참석해 안건 심의·의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권익위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3명,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8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위원은 국회가 3명, 대법원장이 3명을 추천하고 나머지 2명은 별도의 추천 절차 없이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한편 서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이 대통령의 사건과 관련된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전날에는 이 대통령이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했는데, 임 실장의 처남이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이승엽 변호사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임 실장의 아내는 이경은 주휴스턴 총영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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