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캪틴큐' 광고도 돌아왔다…이선민과 1980년대 감성 재현

  • 11년 만에 재출시한 캪틴큐 홍보 캠페인

  • 이선민 1인 3역으로 추억의 광고 재해석

캪틴큐 광고모델 이선민 사진롯데칠성음료
캪틴큐 광고모델 이선민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11년 만에 재출시한 양주 '캪틴큐'의 광고 모델로 코미디언 이선민을 발탁했다.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광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선민과 함께한 캪틴큐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설의 부활'을 주제로 1980년대 캪틴큐 광고를 오마주했다. 과거 광고에 등장했던 내레이션과 배경음악 등을 활용하면서 이선민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만족스러운 진짜 양주의 세계'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집에 모인 친구 세 명이 캪틴큐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선민은 등장인물 세 명을 혼자 연기하며 각기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복고풍 연출과 유머를 결합해 기존 소비자에게는 익숙함을, 새로운 소비자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캪틴큐는 1980~1990년대 국내 양주 대중화를 이끈 제품으로, 2015년 단종된 이후 11년 만인 올해 10월 재출시됐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카리브해 지역의 럼 원액을 99% 사용했으며,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한 뒤 PX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해 깊은 풍미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용량은 360㎖,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캪틴큐 재출시를 맞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다"면서 "과거 광고의 친숙함과 이선민의 연기를 통해 새롭게 해석한 재미를 함께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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