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일본과 제2차 AI 실무협의 개최…협력·공조 논의

  • 韓 외교부서 개최돼…정례 운영 통한 협력 강화 방침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한일 양국이 인공지능(AI) 관련 협력과 공조를 논의했다. 정례 운영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21일 제2차 '한일 AI 실무협의'가 외교부에서 개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일 AI 실무협의는 지난해 9월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같은 해 11월 16년 만에 개최된 제14차 '한일 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계기로 양 외교당국 간 협의를 통해 설립됐다. 지난 2월 도쿄에서 제1차 실무협의가 열렸다. 

우리 정부에서는 외교부 국제과학기술규범과장을 수석대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재산처 등 관계부처와 국가AI전략위원회, 인공지능안전연구소, 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외무성 경제외교전략 과장을 수석대표로 내각부, 총무성, 문부과학성, 경제산업성, 인공지능안전연구소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이 합동 대표단을 구성했다.

양국 실무급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지형에 대한 분석과 양국의 AI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또 양국 간 AI 풀스택 협력과 AI 연구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AI 안전과 표준·지재권 분야 거버넌스 관련 협력 및 AI 관련 다자무대에서의 공조 등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양국은 '한일 AI 실무협의'의 정례 운영을 통해 양국 간 AI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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