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및 소관기관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부조직 개편 당시 에너지 정책 기능 이관에 반대한 입장이 지금도 같은지를 묻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변함은 없지만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잘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내 원전 정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원전 수출은 산업부가 담당하면서 협업이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향후 대응 방향을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산업과 에너지는 같이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원전 분야도 국내 원전과 해외 원전이 나눠져 있다 보니 그런 부분의 비효율도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려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망 확충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전담 부처 신설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장관은 에너지 정책에서 환경과 산업 간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독립 부처 신설보다는 산업 정책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수소와 원전도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수출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에너지는 산업하고 같이 가야 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