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고금리와 정책자금 지원 종료로 자금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존 정책자금대출의 금리 상승 부담을 낮추고 신규 자금 공급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기업은행은 1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착륙 지원대출'과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 모두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일 출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착륙 지원대출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 지원 기간이 종료돼 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에서 받은 기존 정책자금대출을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상품이다. 정책자금 지원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3일부터 시행하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신규 지원할 때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의 자금 문턱을 낮추기 위한 IBK형 포용금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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