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며 국내외 화장품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에 이어 공식행사와 전시관 투어를 진행하면서 참가기업의 주요 제품과 산업기술을 살펴봤다.
올해 엑스포에는 당초 유치 목표였던 240개 기업을 넘어 총 254개 기업이 348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해외 참가기업도 지난해 6곳에서 올해 26곳으로 늘어났다. 주최 측은 국내외 바이어 200여 명을 초청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수출상담을 운영하고, 1200건 이상의 일대일 상담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컨퍼런스홀에서는 초기기업 성장프로그램과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 '2026 충청북도 뷰티페스타' 등이 진행된다. 초기기업 성장프로그램에서는 유망 창업기업 10곳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유치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에 참여한다.
세미나홀에서는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K-Beauty In Europe 2026', '차세대 화장품 기술과 글로벌 K-뷰티 혁신전략' 등을 주제로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원료와 제조기술,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들이 필요한 시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화장품 만들기와 체성분 분석, 피부 진단,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구매영수증 이벤트와 포토존, 뷰티성향 테스트, 로봇 캐리커처 등 참여형 행사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참가기업의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시와 판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전시회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는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창업기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러한 산업 교류를 통해 오송의 화장품·바이오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장섭 시장은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며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오는 24일까지 청주오스코 전시홀과 컨퍼런스홀 등에서 산업전시와 수출상담, 전문 세미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세부 일정과 참가기업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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