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 특수욕구아동 지원정책 개선방안 모색

  • 그룹홈 보호아동 46%가 특수욕구아동…"통합 협력체계 필요"

사진전주시의회
[사진=전주시의회]
전북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복지정책연구회(회장 채영병 의원)가 특수욕구아동 지원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지난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수욕구아동은 법적 장애로 진단되지 않았더라도 경계선 지능,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심리·정서·행동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학습, 사회적응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참석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다양한 아동복지 현장의 특수욕구아동 지원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아동 특성에 맞는 전문 지원체계 마련 방안과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의 아동현황 조사자료에 따르면, 2026년 10월 기준 전주시 18개 아동그룹홈에서 보호 중인 아동 87명 가운데 40명(46%)이 특수욕구아동으로 확인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전문가들은 특수욕구아동의 전문적인 진단·치료 연계가 어렵고, 종사자 교육과 사례 자문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이에 아동복지·장애인복지·특수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존 전문기관을 활용한 공동사례지원체계 마련, 아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강화, 종사자 전문교육과 사례 자문 확대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개선방안이 제안됐다.

채영병 회장은 “특수욕구아동은 저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보다는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지역복지정책연구회는 채영병 의원을 회장으로 최영심 의원(사무국장), 홍대규 의원(감사), 경현철 의원, 양영환 의원, 이수진 의원, 조우영 의원, 채민석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운영 방향 논의
사진전주시의회
[사진=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회장 이성국 의원)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주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의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국내외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운영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전주형 운영모델의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인력 확보와 제작 수요 확대, 지역 영화영상산업 연계를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버추얼 스튜디오를 별도 시설로 운영하기보다 기존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전문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영화 중심의 수요를 광고·뉴미디어·교육 등으로 넓혀 가동률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거론됐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양성, 디지털 에셋 구축 등 지역 기업과 창작자의 활용 기반을 넓히는 방안도 제시됐다.

연구회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주형 운영모델과 활성화 방안을 보완해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성국 회장은 “버추얼스튜디오의 성패는 제작수요와 전문인력, 제작 기반을 얼마나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 기업과 창작자들이 실제로 활용하고, 지역 영화영상산업과 연결되는 스튜디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는 이성국 회장을 비롯해 신유정 의원(감사), 진예찬 의원(사무국장), 김윤철·김정명·신동이·온혜정·장병익·최주만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버추얼 프로덕션은 가상의 배경·세트와 실제 촬영을 실시간으로 결합하여 영상을 완성하는 제작 방식이다. 컴퓨터로 만든 가상 환경을 활용해 촬영 현장에서 합성된 화면을 즉각 확인하며 연출할 수 있어, 후반 작업(Post-production) 시간을 단축하고 제작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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