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지역 어업인의 판로 확대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남악신도시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또 연다.
무안군은 오는 7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지역 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수산물 신도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무안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악중앙공원에서는 앞서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 바 있어 이번 행사는 지역 생산자와 신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 기회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단체들은 무안지역에서 생산한 민물장어와 새우, 곱창돌김 등을 선보이며 지역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판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판매 방식으로 운영돼 어업인에게는 유통 경로를 다양화할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지역 수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남악신도시는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생활권으로, 지역 수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힐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자단체와 소비자 간 교류를 확대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안지역은 갯벌과 연안 해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곳으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 유지와 함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직거래장터와 같은 현장 판매행사가 어업인들의 새로운 판로 확보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중앙공원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잇따라 열리면서 일회성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직거래장터의 성과는 행사 개최 횟수보다 실제 판매 실적과 어업인 소득 증대, 소비자들의 재구매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향후 운영 결과에 대한 점검도 필요해 보인다.
앞선 행사와 이번 직거래장터의 판매 실적, 참여 어업인의 만족도 등을 비교·분석해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면 지역 수산물의 지속 가능한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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