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0일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되는 만큼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하는 것이다. 협회는 최근 금융사에 차기 회장 후보를 추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장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후보를 추천·심사하고, 회추위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사원총회에서 확정하는 방식으로 선출된다. 통상 회추위는 이사들이 추천한 인사를 중심으로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구성한 뒤 논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는 민간 금융권과 관료 출신 인사들이 두루 거론된다. 민간 출신으로는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이, 관료 출신으로는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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