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월 판매 7176대…전년比 24.8%↓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에 내수가 2905대, 반조립제품을 포함한 수출이 4271대로 작년 동월대비 24.8% 감소한 717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실적은 작년 보다 24.4% 줄었지만 대형 승용차인 체어맨 W과 체어맨 H는 지난달 전체 판매량이 1674대를 기록,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86%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25.1% 감소했으나 액티언스포츠의 경우 작년보다 61.2% 가량 늘어 975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

쌍용차 관계자는 “경유가격 상승 등 외부 악재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내수에서는 체어맨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격적인 수출전략으로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반기에 목표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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