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세계 일주 여행권” 쏜다

오는 25일까지 오십쇼 이벤트 펼쳐

CJ올리브영이 인천공항 50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5일까지 ‘오십쇼(50Show) 이벤트’를 펼친다.

28일 CJ올리브영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500만원 상당의 ‘세계일주 여행권(1명)’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또 30개 또는 10개 매장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2박 3일 독도일주권(3팀, 2인1팀)과 ‘Cine de chef’ 이용권 2매(5명)를 지급한다.

온라인에서도 같은 기간 ‘CJ올리브영 골든벨’ 이벤트를 실시한다.

CJ올리브영에 관련된 1일 1문제를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맞춘 고객에게는 ‘후 스파팰리스’ 이용권(5명), 에버랜드 이용권 2매(50명)를 증정한다. 응모만 해도 ‘M.net 스트리밍 1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50호점 인천공항점은 100평이 넘는 규모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췄다.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콘셉트다.
 
패턴 무늬의 바닥 파일과 올리브영 로고 모양의 천정 등으로 매장 분위기를 고급화 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다가 여행용품 전문점인 ‘Travel Mate’를 입점 시켰다. 아모레퍼시픽 & LG생활건강이 ‘숍인 숍’ 형태로 들어섰고 주류 및 담배 코너를 설치하는 등 여행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로 배치됐다.

CJ올리브영 임인호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20~30여성 여행객들을 겨냥해 인천 공항 내 5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연내로 1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내년까지 100호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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