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수익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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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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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안정적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우량 펀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

한국투신운용은 변동성 강한 장세에서의 성공 투자 전략으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펀드'와 '한국투자 한국의 힘 펀드'를 추천했다.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펀드는 지난 한해 수익률이 68.45%로 벤치마크 대비 16.85%포인트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965억원(모 펀드 기준)의 자금이 새로 들어와 설정액은 1조3947억원으로 불어났다.

네비게이터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때문이다.

한국투신운용은 △철저한 펀더멘탈 분석 △정보기술(IT), 자동차 업종에 대한 선제적 비중 확대 △저평가된 은행주, 중국 관련 내수주의 지속적 발굴 △일관된 저점 매수 전략을 구사한 것이 우수한 성과를 시현할 수 있었던 이유로 분석했다.

또한 고객자산의 안정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단기적인 시장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균형을 중시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해 고객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운용은 올해에도 네비게이터펀드의 종목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발로 뛰는 리서치를 통해 저평가 소외주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식 편입비 조정이나 업종 비중을 조정해 초과 수익을 올리기는 보다는 원칙에 충실한 종목 중심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크게 오를 수 있는 종목 발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투자 한국의 힘 펀드는 한국증시의 리레이팅(재평가)에 주목한 상품이다. 즉 선진국 증시 편입으로 높아진 한국 기업의 위상을 반영한 자동차, IT, 건설, 조선 등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 특히 글로벌 성장주중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큰 흐름과 좋은 기업 발굴에 주력해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에 집중투자한다는 전략으로 주가 상승기에는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2009년에는 IT 및 자동차 주도의 상승장에서 구조적 경쟁력을 가진 저평가 실적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대응해, 누적 성과 79.97%로 벤치마크 대비 28% 이상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투신운용 관계자는 "성장성과 이익의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한다는 운용철학을 일관성 있게 이끌었던 점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바탕"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도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한편, 성장주 중에서도 실적 변동성이 안정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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