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새봄 단체 무상점검 서비스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4주간 접수

현대·기아차가 새봄맞이 단체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15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4주 동안 단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평일 10대, 주말 30대 이상의 단체 고객에 한하며,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에 희망 점검 일시와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

현대·기아차는 신청 단체에 직접 찾아가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및 각종 전기·전자장치를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겨울 내 손상 가능성이 있는 와이퍼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워셔액을 보충하는 등 봄철 안전 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온이 올라가며 각종 오일류와 전자장치 등을 점검하는 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각 사 홈페이지(현대차 www.hyundai.com 기아차 www.kia.co.kr)나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현대차)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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