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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소식을 듣고 27일 오전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찾아온 장병 가족들은 "구조 작업을 서둘러 달라"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사고 직후 평택2함대 해군1회관에 마련된 '천안함 실종자 가족 대기소'에는 이날 새벽부터 장병들의 생사 확인을 위해 찾아온 가족 50여명이 속속 모여들었다.
가족들은 실종자 명단에서 아들과 동생의 이름을 발견하고 주저앉아 오열했다.
어머니들은 아들의 이름을 부르다 실시하기도 했다.
또 책임있는 해군 관계자가 나와 자세한 사건 경위와 구조작업 진행 상황을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해군본부 인력기획처장 배종영 준장이 대기소를 찾아와 사건 경위 등을 간략히 설명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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