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하우스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1만1188가구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3월 분양 물량은 1월 3854가구, 2월 5342가구 대비 크게 늘었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5656가구)과 비교하면 약 98%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아산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1638가구), 부산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1061가구) 등 지방 대단지 분양이 전체 물량 증가를 견인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2135가구, 서울 1117가구, 인천 1005가구가 공급됐다.
특히 ‘오티에르 반포’(㎡당 3307만원), ‘아크로 드 서초’(3122만원), ‘이촌 르엘’(2701만원) 등 고분양가 단지 공급이 이어지며 전체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전국 7억1535만원, 서울은 18억906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59㎡는 전국 평균 5억3105만원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서울은 13억7620만원으로 전월 대비 0.87% 상승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봄 성수기를 맞아 그간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던 사업장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3월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 에너지 인프라 공급 불안으로 자재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만큼 분양가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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