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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전기車 안전평가 연구시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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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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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 '첨단미래형자동차 평가시험동' 준공

   
 
첨단미래형자동차 평가시험동 조감도.
하이브리드·전기·수소연료전 자동차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연구 시설이 준공됐다.

국토해양부는 경기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 '첨단미래형자동차 평가시험동'을 건설하고 다음달 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첨단미래형자동차 평가시험동은 총 사업비 608억원, 연면적 1만4461㎡ 규모로 전기모터시험·연료전지평가실 등 모두 30개의 각종 시험실을 갖췄다. 또한 오는 2012년까지 406억원이 추가로 투입돼 첨단주행시험로도 건설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첨단미래형자동차 평가시험동 준공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개발·보급 예정인 그린카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미래형자동차의 안전성평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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