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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전문 월간지 카앤드라이버의 중형차 3종 최종평가표. 쏘나타 SE(한국명 YF쏘나타)가 21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제공=현대차) |
현대자동차는 미국 자동차평가 전문잡지 ‘카앤드라이버’지 5월호에서 혼다 어코드, 스바루 레거시 3차종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카앤드라이버지는 미국서 월 130만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 월간지다.
쏘나타는 이 잡지 평가에서 경쟁 차종과 비교해 내외장 디자인, 가속성과 연비, 편의사양, 승차감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쏘나타의 종합평가점수는 211점으로 지난 28년 동안 24회 최우수 중형차로 선정된 어코드(205점)보다 6점 높았다. 스바루 레거시는 199점.
현대차가 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매 연말 발표해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올해 10대차’ 수상 기대감도 높였다.
이와 함께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지난 22일 발표한 미국 자동차 부문 차량 평가 조사 결과에서도 쏘나타는 종합평점 9.3점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쏘나타는 올 초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 미국에서 본격 시판 중이다. 총 판매량은 지난 3월까지 1만6300여대로 잇따른 호평으로 판매가 더 늘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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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 |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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