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국내 1위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 공모주 청약이 6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8일 삼성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7, 18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 배정물량 90만주에 대해 약 6억2640만주의 청약이 접수, 청약증거금 1조6200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오는 20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5월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자금은 해외 법인 확충 및 마케팅 강화, 신규사업 진출 등 매출증대와 수익창출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 될 계획이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지난 10여 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년 간 노력해 온 결과 GE가 선점하고 있던 세계 PACS(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시장을 개척해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전 세계 PACS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 5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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