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리나라의 첨단 유비쿼터스 항만물류정보시스템(u-Port 시스템)이 리비아에서도 사용된다.
국토해양부는 리비아 인민위원회 교통통신부 분과위와 리비아 항만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보유한 IT 기반의 첨단 u-Port 시스템 및 필요한 인력과 장비·자재 등의 리비아 수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우리나라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해외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리비아 뿐만 아니라) 탄자니아·필리핀 등에도 진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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