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컬투와 캔으로 구성된 '이만백'이 26일 오후 8시 FC서울과 성남의 컵대회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깜짝 콘서트를 연다.
이만백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모여라 이만백', '나는 대한민국이다', '만백이 응원송' 등 월드컵 응원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만백은 이번 콘서트에서 FC서울 팬들과 함께 월드컵의 붉은 열기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만백’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해 컬투와 캔이 구성한 프로젝트 팀으로 월드컵 100일 전부터 전국을 돌며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북측광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지킴이 서명운동 및 ‘사랑의 우편엽서 쓰기’, ‘희망트리 응원메세지 달기’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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