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미소금융재단은 9일 오전 부산 개금동에 세번째 지점을 개설하고 부산지역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영세상인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경학 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과 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서문수 부산진구 부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부행장은 "이번 부산지사 설립은 국민은행이 그 동안 축적한 서민금융서비스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산지역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영세상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감동적인 자활 성공의 이야기들이 모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미소금융재단은 부산 외에 대전(은행동)과 서울(창동)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한편 KB미소금융재단은 지난 7월 2일부터 경기도청과 연계해 경기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신상품(KB미소·경기무한돌봄사업 지원자금)을 출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별로 특화된 상품을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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