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보안상 이유로 방콕과 주변 지역에 대한 비상사태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태국은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던 지난 4월7일부터 수도 방콕과 지방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단계적으로 해제했으나 방콕과 주변 3개주에 대해서는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피싯 총리는 "5일 개최되는 내각 회의에서 방콕과 주변 3개주에 대한 비상사태를 추가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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