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BNP파리바증권은 5일 포스코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일시적인 과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원자재 재고가 일시적으로 늘어났다가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 마진은 지난분기 23.1%에서 3분기 14.8%로 축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BNP파리바증권은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을 1조2300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4분기에도 분기비 이익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철강가격을 인하하지 않기로 한 만큼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재고 효과 때문에 4분기 영업이익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는 내년 1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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