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대전시와 충남도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와 공동 주최한 '대전.충남 합동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3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전 오토바이 재킷 제작업체 ㈜한일이 일본 스카이(SKY)사와 3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충남 아산 제빙기 제조업체 리템사가 필리핀의 펜코사(KP Penco), UC 산업법인(U.C. Industries Incorporation)과 각각 3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2개 업체가 모두 360만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중국 상하이 커뮤니케이션사가 냉동식품업체 모닝하임(충남), 멸치.김 판매업체 누리영어조합법인(충남), 녹차제조업체 녹차원(충남), 기능성 쌀국수 제조업체 바이오뉴트리젠(대전)과 각각 50만달러 어치를 계약하기로 하는 등 모두 1269만달러 어치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수출업체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등 9개국 44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농수산식품과 기계, 화장품, 의료, 생활용품 등 분야의 130여개 대전.충남 중소기업과 열띤 상담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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