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공모에서는 정태복씨가 제출한 설계안이 채택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구상이 시작된 복합센터 건립 계획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폐교된 구 덕두초등학교 부지에 건설될 복합센터는 보건소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를 한 건물 내에 모은 복합시설.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강서구 복합센터는 대지 면적 7324㎡의 부지에 구비 98억원 등 총 1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10월 완성된 영도구 복합센터와 공사 중인 사상구 복합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되는 이 시설은 부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복합센터가 완공되면 한 건물 내에서 영어 체험실과 유아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과 함께 한방과 치과 진료가 가능한 보건소, 그리고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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