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올 시즌 왕중왕전인 '2010 PGA 그랜드슬램'이 20일과 21일(한국시간), 미국 버뮤다 사우스햄턴의 포트로얄GC(파71. 6845야드)에서 열린다.
US오픈, 디 오픈, 마스터스, PGA챔피언십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 4명이 출전하는 'PGA 그랜드슬램'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최고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다.
총상금 13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는 60만 달러,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만 달러와 25만 달러를 준다. 꼴찌를 하더라도 2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US오픈 우승자 그램 맥도웰(영국), PGA 챔피언십 우승자 마틴 카이머(독일), 데이비드 탐스(미국) 그리고 어니 엘스(남아공)가 출전한다.
원래는 디 오픈 우승자 루이 우스트헤이젠(남아공)과 마스터스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이 출전해야 하지만 루이 우스트헤이젠은 발목 부상으로, 필 미켈슨은 휴식으로 불참을 선언해 그 자리를 각각 데이비드 탐스와 어니 엘스가 대신한다.
지난해에는 타이거 우즈를 꺾고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이 아시아인 최초로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US오픈 우승자 그램 맥도웰(영국), PGA 챔피언십 우승자 마틴 카이머(독일), 데이비드 탐스(미국) 그리고 어니 엘스(남아공)가 출전한다.
원래는 디 오픈 우승자 루이 우스트헤이젠(남아공)과 마스터스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이 출전해야 하지만 루이 우스트헤이젠은 발목 부상으로, 필 미켈슨은 휴식으로 불참을 선언해 그 자리를 각각 데이비드 탐스와 어니 엘스가 대신한다.
J골프는 20일 오전 5시, 21일은 오전 6시부터 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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