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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한화·엠코·코오롱·이수, 인천 재개발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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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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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16일에 열린 인천권 도시재생사업 시공업체 선정 경쟁에서 대림산업·한화건설·현대엠코·코오롱건설·이수건설이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해당 조합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간석초교주변 용천마을구역(인천 남동구)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대림산업·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심곡본동구역 재개발사업(부천 소사구) 시공사로 코오롱건설·현대엠코 컨소시엄이 ▲인천 산곡3구역 재개발사업(인천 부평구) 시공사로 이수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이 중 '간석초교주변 용천마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간석초등학교 인근의 부지를 아파트 18개동(1170가구)으로 건설하는 주택재개발로, 대림산업·한화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을 꺾고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 구역은 모래마을사거리역(가칭·인천2호선·현재 공사 중)과 가깝고 주변이 메머드급 아파트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07년 입주를 마친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래미안자이 아파트 단지와 곧 공사에 돌입할 다복마을구역·양계마을구역·상인천초교구역·우신구역 등의 공사 이후 2만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 급의 메머드 단지 형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심곡본동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530번지 일대에 74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사업지의 경사가 가파르나 부천역(이마트·교보문고·패션몰 등의 편의시설 포함)과 도보 5분 정도 거리의 요지라는 점이 장점이다.

시공사로 선정된 코오롱건설·현대엠코 컨소시엄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홍보활동을 벌인 끝에 동부건설과 두산건설을 손쉽게 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 산곡동 180번지 일대에 37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산곡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는 이수건설이 결정됐다.

   
 
▲16일에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마친 3개 조합의 시공사 확정 현황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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