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항공기 업체 보잉이 20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 전체 실적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보잉은 3분기에 8억3700만달러, 주당 1.12달러 순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15억6000만달러, 주당 2.23달러 순손실에서 큰 폭의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주당 1.06달러를 웃도는 좋은 성적이다.
매출 역시 전년동기의 166억9000만달러에서 169억7000만달러로 증가해 시장 예상치 167억1000만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한편 보잉은 이날 올 전체 순익 전망치를 종전의 주당 3.50~3.80달러에서 3.80~4.00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주당 3.91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