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한은 총재가 22~23일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금융개혁 및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외의 주요 이슈는 △세계경제 현황과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및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금융규제 개혁 등 주요 현안 등이다.
김 총재는 또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크리스찬 노이어 프랑스은행 총재, 마크 카니 캐나다은행 총재 등 2009~2011년 G20 의장국 및 G20 정상회의 개최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합동 오찬회동을 갖는다.
아울러 글린 스티븐스 호주준비은행 총재와 양자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 협력 증진 방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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