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해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밤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26일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과 대전 2℃, 춘천 -1℃, 전주 3℃, 광주 4℃, 대구 5℃ 등 전날보다 10℃ 가량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26~29일 아침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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