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9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24%로 전월 말보다 0.26%포인트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68%로 0.39%포인트 떨어졌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86%로 0.37%포인트 하락했고, 대기업대출 연체율도 0.84%로 0.45%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8%로 0.18%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57%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기업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연체 발생이 진정된 데다 은행들도 분기 결산을 앞두고 연체채권 관리에 나서면에 연체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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