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이 25일 경북 포항 유강점을 열어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이상구 의장, 포항 남구청 안상찬 청장 및 포항상공회의소 최영우 회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대구은행은 제1금융권 최초로 유강지구에 점포를 개점함에 따라 경북 포항지역에 총 17개 영업점을 갖추게 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의 대표은행이자 금고은행으로,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금융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점포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 행장은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함께 행사 절약 비용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20kg, 5포대)을 포항시 남구청에 전달해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sommoy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