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용은 25일(한국시각) 콜롬비아 과르네에서 열린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에서 주니어 대표팀 에이스 임정훈(전주생명과학고)과 김민수(충북 서원고)와 한 팀을 이뤄 미국과 콜롬비아 팀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박민용은 한국 대표팀 중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남자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이날까지 트랙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개최국 콜롬비아에 이어 메달 레이스 2위를 달렸다.
대표팀은 하루 휴식하고 27일부터 로드 경기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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